무도수 선글라스가 어지러운 이유

  • 입력 2012.04.16 09:4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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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시력은 좋은데 선글라스만 쓰면 어지럽다는 사람이 있다.

충분히 공감가는 하소연이다.

어지럽다는 이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눈과 눈 사이 거리가 긴사람들이다.

눈과 눈 사이 거리가 길다는 얘기는 착용했을때 안경 및 선글라스의 꺽임각이 심하다는 얘기다.



아래 그림을 살펴보면



같은 조건이라 하더라도 동공간 거리 간격에 따라 시축, 즉 시선이 나가는 쪽 렌즈 면의 경사각이 다르다. 일명 경사각을 꺽임각이라고 하는데 이 꺽임각이 클수록 어지럼증이 많이 나타난다.



가장 이상적인 선글라스 및 커브 안경의 조건은 초점을 기준으로 광축과 시축이 얼마나 정확하게 맞느냐다.

광축과 시축이 맞지 않을 경우 프리즘으로 인해 도수가 변하게되고 난시 현상도 유발된다.

때문에 선글라스 및 커브 안경를 제작할 경우 전문 안경사와 충분하게 상의한 후 구입하는게 편안한 안경 제작을 위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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