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재, 현장 즐기며 탐구

창녕 우포늪·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 체험학습

  • 입력 2013.06.18 13:38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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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나주영재교육원(원장 신기평)은 지난 15일 자연과학영역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첨단과학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아울러 항공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자 계획됐다.

우포늪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인 람사르 협약 보존습지로 무분별한 개발 속에 얼마 남지 않은 국내 최대의 자연 늪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 우포탐방을 실시했으며, 우포늪 주변 식물의 진화 및 우포늪의 생태학적 기능 등 인터넷에서 조차 찾아보기 힘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우포늪 탐방 후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에서 비행의 역사, 항공에너지 및 항공우주산업과 관련된 전시물들을 관람했으며, 항공기 비행 및 파일럿 시뮬레이터를 직접 조작하는 체험을 실시했다.

 

 

나주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늪의 중요성 및 인류의 발전과 함께 환경의 보존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첨단항공우주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비행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었고 항공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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