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문화관, 작은 음악회 성황

영산강 옛 사진전도 함께 진행

  • 입력 2013.06.25 10:58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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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장마의 시작과 함께 지루한 주말을 작은 음악회를 통해 힐링도 하고 추억도 쌓았다.
K-water 영·섬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이현노) 영산강문화관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비오는 영산강의 풍경과 음악, 그리고 영산강의 옛 사진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작은음악회 “흐르는 음악처럼”을 문화관 야외무대에서 열었다.

영산강문화관은 작은음악회와 함께 70~80년대 영산강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산강 옛 사진전을 마련했다.
음악회는 재즈밴드 ‘Awesome Place’가 보사노바 풍의 summer samba를 비롯해 일본의 대표적인 퓨전재즈 밴드 티스퀘어의 Twilight in upper west, Day by day 등의 재즈곡을 들려주었다. 재즈밴드 ‘Awesome Place’ 젊은 재즈 뮤지션이 주축을 이루어 결성된 밴드로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연단체이다.

 

이어 퓨전국악그룹 ‘아이리아’가 아이리아의 ‘사랑가’, ‘Replay’, ‘진도아리랑’ 등 친숙하고 익숙한 퓨전 국악을 선사했다. 아이리아는 젊고 대중적인 국악을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퓨전국악그룹으로 다양한 음악적 오브제의 소통과 융합을 통해 이 시대의 전통음악을 새롭게 그려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마술쇼 “Smart Magic”과 통기타 시민참여팀도 참여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령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영산강문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퓨전국악과 재즈밴드의 음악, 그리고 마술쇼와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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