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기평)은 16-17일까지 이틀간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목포청소년수련원에서 ‘2013 초·중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1박2일 동안 진행된 캠프에서 전문 강사진의 진로 동기 부여 강연, 모둠 형성을 통한 단체 과제 수행, 홀랜드 직업유형검사 실시와 해석을 통한 자기 자신 파악, 직업 월드컵, 비전 트리 그리기 등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 자신의 특성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해 자신에 맞는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의 시간을 가졌다. 또 자신의 장점 및 알맞은 유형의 직업 탐색으로 올바른 직업 정보의 획득은 물론이고 모둠 활동을 통해 집단과 사회 속에서 활동하는 미래의 지역 역군을 창조하기 위한 작업도 병행했다.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하면서 진로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진로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아 실현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