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초, 콩꼬투리로 사랑·배려 실천

동요배우기, 줄넘기 등 다양한 활동

  • 입력 2013.07.25 10:00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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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동강초등학교(교장 박선영) 백련관에서는 지글지글 소리와 고소한 냄새가 풍겨져 나왔다. 전교생이 콩꼬투리별로 의미 있고 재미있는 ‘부침개 day’를 보냈다.

동강초는 학생들이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게 하기 위해 콩꼬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꼬투리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8명과 교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8개의 꼬투리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3월 콩꼬투리 조직을 시작으로 매주 화, 금 중간놀이 활동을 콩꼬투리로 운영하고 있다. 한 달에 2번 교장선생님과 동요 배우기를 비롯해 게임, 줄넘기 등 다양한 활동들로 학생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보물찾기(4월18일), 우숲제 연꽃 체험(7월15일), 부침개 day(7월19일), 줄넘기 대회(7월23일)와 같은 콩꼬투리별로 돈독한 관계를 맺고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배려와 사랑의 마음을 계속 키워가고 있다.

콩꼬투리 활동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대화를 나누며 바른 인성이 함양되는 꿈·사랑·멋이 넘치는 동강초등학교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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