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골든벨’을 울려라

나주상고 공립고중 최상의 실력

  • 입력 2013.08.05 12:45
  • 기자명 박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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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업정보실무능력 경진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경제골든벨에 나주상고 학생들이 공립 고등학교중 최상의 실력으로 기염을 토했다.


경제 골든벨은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하여 상업 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열어주는 경진대회다.


전국적인 대회인 만큼 경쟁률도 만만치 않음에도 나주상고 학생들이 전남대표를 선발하는 과정에 공립 고등학교중 최상의 실력을 과시했다.


경제골든벨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공부했던 경제 관련 내용을 게임으로 점검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매우 흥미롭다.


나주상고는 공기업과 대기업들의 고교 졸업자를 채용하는 범위가 넓어지고 고교 졸업자들이 대학 졸업자들도 취업하기 힘든 공기업 및 대기업으로 속속들이 취업하면서 학생들이 전국대회를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주상고 김광호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 진학 보단 취업을 목표로 지원하지만 학생들에게 대학진학의 꿈도 심어주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나주 상고가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교이지만 보다 많은 학생들이 보다 높은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명문고로 육성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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