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2014학년도 수시모집서 1,517명 선발

군사학과 첫 신입생 모집…6개학과는 수시에서만 모집

  • 입력 2013.08.29 10:23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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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2014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9월 6일부터 13일(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다.

동신대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정원(1,840명)의 82.4%(1,517명)를 선발한다. 모집 시기별 인원은 수시 1차 1,190명, 수시 2차 327명, 정시 323명 등이다.

올해 입시에서 군사학과와 뷰티미용학과, 스튜어디스학과, 생활체육학과, 방송연예학과, 실용음악학과 등 6개 학과는 정시모집 선발을 하지 않고 수시전형을 통해서만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일반학과 기준 면접 고사의 비중이 작년 20%에서 올해는 30%로 확대된 점이다. 이는 투게더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동신대의 교육목표에 걸맞게 인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학과별 전형요소는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등 4개 학과의 경우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해 수능 최저학력등급을 적용하고, 스튜어디스학과와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성적 50%와 면접 50%로 합격자를 가린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학생부 70% + 면접 30%를 적용하며, 실용음악학과는 학생부 40% + 실기 60%로 합격자를 뽑는다. 군사학과의 경우 면접고사에 신체검사가 포함된다.

수능 A/B형 선택이 가능해진 이번 입시의 특성을 감안해, B형을 선택한 학생들에게 학과별/영역별로 가산점도 차등 적용된다.

한편 동신대는 최근 학과개편을 통해 군사학과를 신설하고 이번 수시모집에서부터 첫 신입생 선발에 나선다. 군사학과는 미래의 군사전문가와 장교 양성을 위해 개설된 학과로, 수시모집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군사학과 신입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전공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동신대는 군사학과 성적우수자에 대한 다양한 장학 혜택과 최적의 시설 지원, 방과후 프로그램, 영어사관학교 등 선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육·해·공군, 해병대 장교 시험에 대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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