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특수를 맞고 있는 오복떡집(대표 박인종, 나주시 중앙동). 박인종 대표를 비롯해 아내와 시어머니 등 온 식구가 동원되어 떡을 만들고 있다.
이들은 새벽 3-4시에 나와 고개들이 주문한 떡을 만들기 분주하게 움직인다. 그동안 해오던 능숙한 손놀림으로도 주문량을 맞추기가 버거울 정도이다. 주문량이 평년보다 20-30%가 더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경기, 부산, 경남 등 전국에서 택배물량이 많이 늘어났다고 박 대표는 말했다. 지금 제일 잘 나가는 것은 모시송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