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초, 대한민국청소년국악제 동상 수상

모듬북·바이올린 앙상블 찬조 출연

  • 입력 2013.10.08 10:43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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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청소년국악제에서 다시초등학교(교장 공영휴) 모듬북부가 “비상”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후원한 가운데, 미래의 명인, 명창, 명무를 꿈꾸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21개 팀이 실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이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다시초 모듬북부는 2011년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미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 동아리 공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2년 전남동아리 한마당에서 도교육감상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 다시초 6학년 황세빈, 이혜은 학생과 다시중 이연지, 남민지 학생은 전남도립청소년예술단의 타악부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또 모듬북과 바이올린 앙상불로 “어울리며 살아요” 찬조 공연을 펼친 다시초 “어울림 동아리”는 지난 9월 나주시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제2회 전남 독서문화 한마당’에서도 공연을 한바 있는 실력을 인정받은 팀으로, 절도있는 모듬북 리듬에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올려 퓨전 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찬조 공연은 한국음악의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등 시공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으로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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