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 내에 인사시스템 설치

제5차 나주신문사 운영위원회의 가져

  • 입력 2013.10.14 11:1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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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산악회 첫걸음
31일, 나주사랑 시민회와 보물찾기 행사 추진

나주신문사 제5차 운영위원회의(이하 운영위)가 지난 8일 본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나종필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영진, 한명열, 박재옥, 박정남 위원이 참여했고, 신규 위원인 박선환(우정정미소 대표) 위원이 첫 참석했다.

박철환 기자가 현황보고로 9월 독자수주현황을 비롯해 구독료 징수현황, 광고수주현황을 보고했고, 10일에 출범할 시민기자단 준비진행과정을 보고했다.
나종필 대표는 “광고수주현황에 대해, 일반광고 외에 소규모(애경사, 생일축하, 개인별 각종 기념일 등) 광고로 눈을 돌려보자”고 제안했다.

운영위원회 확대의 건에 대해서는 박정남 위원이 원칙적인 인사시스템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나주신문사 자체 내에 인사검증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인사위원회를 설치하든지, 아니면 운영위원회 내에 인사위원회를 대체할 인사검증 시스템을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참여위원들이 동의했고, 기자채용, 시민기자단 확대채용, 각종 위원섭외 시 인사검증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인사방식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제안과 함께 그 동안 관행으로 해오던 방식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됐다.
한명열 위원은 “운영위원이든 기자든 현행 추천방식은 문제가 있다. 검증 시스템을 먼저 설치한 후에 진행되어야 하는데 순서가 바뀐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작정 숫자를 늘리기보다는 나주신문사의 정체성에 대해 동의하는 과정과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정체성 확립이라는 원칙을 잃지 않는 인사추천 시스템을 이제라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영진 위원도 이에 대해 동의를 표했다.

한 위원은 “한꺼번에 많은 것을 이루려고 하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원칙에 입각해 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시행착오도 최소화할 수 있고, 어떻게 보면 가장 빠른 길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나주신문사 산악회 구성도 안건에 상정됐다.

박재옥 위원은 산악회 구성과 관련해 “별도로 산악회를 조직하기 전에 우선 나주신문사 전체 구성원부터 등산모임을 가져보고, 이를 시작점으로 점차 많은 회원들을 모집하는 방식을 취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운영위원회에서는 즉각적으로 첫 산행기일을 잡았다.

이달 26일(토) 나주신문사 임직원을 비롯해 독자위원회, 시민기자단 등 산악회 구성 취지에 동감하는 이들부터 첫 등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악회 조직에 나서기로 했다.

처음으로 참석한 박선환 위원은 “지역주민들이 나주신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문사 구성원들의 더 많은 노력과 다양한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며, 운영위원회나 실무단위에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정남 위원도 구독실태 확인, 구독자 확보방안 등 다양한 기획안이 마련되어 함께 심의하고 결정하는 회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이달 31일 나주사랑 시민회 후원의 날 행사와 연계한 나주신문사 보물찾기 행사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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