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주21협,나주천 정화활동 전개

주민참여 나주천 살리기 물거버넌스 구축

  • 입력 2013.10.28 10:03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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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중심 하천인 나주천 살리기에 시민들이 적극 나섰다.
푸른나주21협의회(협의회장 이만실)는 지난 22일 오후 나주신협 2층 강당에서 나주천을 살리기 위해 시민, 학생, 공무원들이 참석해 ‘나주천 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푸른나주21협 회원과 LG나주공장 사회봉사단, 나주중, 금성중, 나주시, 금남동, 성북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나주천변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공동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나주천 청소년지킴이단 정세은(나주중 2년), 안민주(1년), 도은서(1년)양은 2013년 나주천 물거버넌스 구축 사업일환으로 지난 4년동안 해왔던 청소년 지킴이단의 활동 상황들을 발표했다.


청소년지킴이단은 “나주천은 각종 쓰레기와 생활하수로 병을 앓고 있다”고 지적하며 “나주천 정화활동도 중요하지만 생활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에 출범해 지난 4년동안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20여 명의 학생들이 나주천 일원에서 정화활동, 생태지도그리기, 환경보호캠페인 등을 전개해 왔다.


참석자들은 이후 정활활동 선포식에 이어 흙공던지기, 나주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우면서 정화활동에 나섰다.
한편 푸른나주21협은 소규모오염하천 물거버넌스구축사업의 하나로 주민이 참여하고, 민관이 함께 하는 나주천 물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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