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빛으로 물드는 마음

문평초, 명하햇골마을 명하체험

  • 입력 2013.11.11 15:58
  • 수정 2013.11.11 15:5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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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평초등학교와 문평면에 있는 명하햇골마을이 교육기부 협약을 맺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 프로그램 일환으로 체험활동을 가졌다.

문평면 명하햇골마을은 명하둥지 생활사 박물관을 만들어 우리 선조들의 삶과 농촌 생활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천연 염색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바르고 고운 마음 기르기를 돕고 있다.

그리고 천연물감을 만들어 그림그리기와 전통놀이 체험 시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놀이문화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10월 3일은 명하마을에서는 쪽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문평초등학교 학생들은 이 축제에 바이올린 공연과 댄스와 뮤지컬 등의 공연을 기부하고 있고, 명하햇골마을에서는 쪽염색 옷을 전교생에게 무료로 제공해 주었다.

문평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실시했던 제주도 체험학습시 전교생이 이 옷을 입고 가을빛으로 물든 제주도를 신나게 누비고 다녔다.

명하햇골마을에서는 계속해서 학부모 봉사 교육기부를 실천할 계획이고, 2014년도에는 농어촌체험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많은 학부모가 교육을 수료한 후에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통과 배려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하고 있어 더욱 더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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