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지 화탑마을 허브가든 오픈

팜파티 축제와 관광객 쉼터로

  • 입력 2013.11.19 18:39
  • 수정 2013.11.19 18:42
  • 기자명 김치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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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농촌체험마을인 세지면 화탑마을에서 지난 14일 지역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축제 일명 팜파티가 열렸다.
화탑마을 팜파티는 공동체의 화합을 다짐하는 축제로서 ‘먹고, 마시고, 재밌게 놀자’라는 색다른 슬로건으로, 마을에서 운영하는 소득사업인 한우직판사업을 도와준 이웃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감사축제이기도 했다.

 
 

마을축제는 신명 마당극 ‘꽃같은 시절’과 해남에서 올라온 놀이패 등의 흥겨운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 중에 마을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음식이 제공됐고, 축제를 알리는 비행선이 나주시 일대를 돌기도 한 마을축제로서는 이색적인 축제였다.
관광객들의 쉼터로 계획한 허브가든도 오픈했다. 허브가든은 축제에 참가한 손님들에게 허브차를 제공하는 등 허브체험을 제공해 호평을 얻었다.

 
 

한편 화탑마을은 세계적인 위키백과사전에도 소개됐다.
위키백과사전은 화탑마을에 대해 1870년대 광산김씨, 전주이씨, 나주나씨가 마을을 형성하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세화면에 속해있던 탑동과 화산은 세화면과 지죽면이 통합한 세지면에 속하게 되었으며, 2007년 나주시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인 ‘친환경 나주배 테마마을’ 조성사업 1차 시범사업마을로 선정되었고, 2010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마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2008년 4월 설립된 화탑영농조합법인은 연매출 평균 13억의 실적을 올리는 성공한 농촌마을로, 창조경제 모범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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