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면 농민회장, 사랑의 쌀 전달 ‘훈훈’

쌀 20kg 25포대 각 마을 경로당에 기탁

  • 입력 2013.12.27 18:30
  • 수정 2013.12.27 18:3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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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면 농민회장 이원근(53세, 대풍영농 운영)씨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이해 노인여가시설인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25포대(150만원 상당)를 산포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사랑의 쌀은 지역 어르신들이 겨울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마을 경로당에 각 1포씩 전달되어 핵가족화로 인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게 했다. 

곽삼성 산포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한 이원근 농민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원근 농민회장은 지난 2011년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 이원근 농민회장(사진 오른쪽)이 곽삼성 산포면장에게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 이원근 농민회장(사진 오른쪽)이 곽삼성 산포면장에게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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