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지역사랑 봉사를 실천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혁신도시 첫 입주기관인 우정사업정보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 23일에 대회의실에서 일일찻집을 열어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선모금을 실시, 여기에서 거둔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가구에게 전달키로 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1월에 나주시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컴퓨터 청소와 시스템 점검은 물론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12월 27일에는 금성원을 방문해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매 분기 한차례 나주지역 시설 등에 컴퓨터 시스템 점검과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12월 11일에 나주 목사고을 시장에서 24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구입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2월 6일에 자매결연한 봉황정보화마을 4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코미디언 엄용수씨의 웃음강의와 나주문화예술회관 복고클럽 공연 관람을 지원했으며, 200만원 상당의 나주 쌀을 구입해 기증했다.

한국전력공사 본사신사옥개발센터와 나주시 혁신도시지원단 임직원은 지난 11월 7일 상록수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리고 청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