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와 동신대는 6일 동신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초․중학생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캠프 입소식을 가졌다.오는 24일까지 이뤄지는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 15명과 보조교사 30명 등이 3주동안 합숙하면서 효율적인 영어몰입교육을 제공하여 외국 문화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전에는 회화위주 수업을, 오후에는 클럽활동과 문화체험, 게임, 독서 및 복습을 하면서 주말에는 각종 스포츠와 이벤트를 통해 영어를 체득해서 청소년들이 국내에서 해외 어학연수 효과를 얻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성적이 우수한 초․중학생 각 3명은 내년 나주시가 지원하는 여름방학 어학연수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영어 체험 캠프는 물론 해외 어학연수 등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 교육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