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단, 첫 월례회의 새출발

정례모임 월1회, 회비 등 정관 확정

  • 입력 2014.01.13 11:43
  • 수정 2014.01.13 11:4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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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신문사 시민기자단(단장 박천호, 이하 기자단)이 출범 3개월만에 자체적인 정관을 만들고 모임을 정례화하는 등 발빠르게 체제를 정비했다.

기자단은 지난 9일, 첫 월례회의를 열어 기자단의 목적, 운영, 역할, 회비 등을 담은 정관을 확정하고, 정례회의도 매월 세 번째 화요일로 결정했다.

기자단은 역할에 대해서도 나주신문사와 지역사회간의 다양한 가교역할을 비롯해 다양한 이슈발굴, 공익적 활동이나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또한, 기자단은 필요에 따라 나주신문사 임직원들의 출석을 요구할 수 있으며, 나주신문사는 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내용까지 합의했다.

박천호 단장은 “현재 나주신문을 보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려고 하는 진정성이 보인다. 또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분들도 너무나 따뜻하고, 정말 가족적이다”며 “이렇게 나주신문사가 문을 활짝 열고 열린 마음으로 신문을 만들어 가면 시민들도 반드시 우리들의 뜻을 알아줄 것이다. 여기 모이신 기자단분들도 올해는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신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나종필 대표이사도 인사말을 통해 “현재 나주신문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여기에 계신 시민기자단의 역할 때문이었다. 올해는 지금보다 더 전문화되고 세련된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2단계 도약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기자단의 역할과 도움이 절실하다. 나주에서 일등신문이 아니라 전국에서 으뜸가는 신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나주신문사 시민기자단은 지난 10월 출범해 3차례의 사별교육 과정을 밟아 현재 41명으로 정원을 확정했다. 기자단은 지역별, 성별, 직능별을 고려해 추가로 인원을 보강키로 했으며, 총회를 통해 기자단장에 박천호(나주), 부단장에 김지훈(다시), 감사에 김미옥(동강)씨를 선출하고 총무는 한주랑(영산포)씨를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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