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신문사가 운영하는 불우이웃돕기 365코너를 통해 기증된 자전거가 주인을 찾았다.
자전거는 나주MTB동호회(회장 임인순) 회원들이 나주신문사에 기탁했고, 이렇게 기탁된 자전거는 영산포의 신연학 학생에게 전달됐다. 신연학 학생은 불편한 아버지를 모시고 동생 신연빈과 어렵게 생활하는 학생이다.
자전거를 기탁한 임인순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자전거가 생활이 어려운 신 군에게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좋은 역할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