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신문 제6회 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반 가동

  • 입력 2014.02.18 11:2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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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민주언론인 나주신문이 오는 6월4일 제6회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별취재반을 구성합니다.
민선6기 나주발전을 견인할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등을 선출하는 이번 지방선거는 벌써부터 뜨거운 열기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안철수 신당의 창당 선언으로 16년 만에 3자 구도가 재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지역은 미래산단 조성과정에서 배임혐의 등으로 기소된 임성훈 나주시장의 재판과 배기운 의원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결과에 따라 선거판이 요동칠 수 있다는 점에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정당공천제 폐지를 둘러싼 선거구도와 재판의 추이 등 굵직굶직한 선거 쟁점으로 정작 중요한 시민의 삶의 질 등 정책선거는 실종될 위기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나주신문은 지역의 참 일꾼을 뽑는 올바른 지방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여론을 선도하는 한편 비판과 감시 기능을 강화해 공명선거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과열 혼탁선거와 금품, 향응제공 및 불,탈법사례는 과감하게 지적하고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지면에 반영하고 각 정당과 후보자들이 제시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반드시 점검을 통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자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6.4지방선거 6대 보도원칙
1.공정보도를 실천하겠습니다.
중계식 보도를 지양하고 지역정책 위주의 공약과 객관적인 검증을 통한 공정보도를 지향하겠습니다.

2.부정선거를 감시하겠습니다.
상대후보를 지나치게 비방하거나 흑색선전, 금품 살포 등 불법 부정선거운동을 감시 비판하고 학연이나 혈연, 지연에 얽매인 보도를 배격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기자단을 중심으로 공명선거실천감시단을 조직하고, 6.4지방선거 불법선거 고발창구를 운영하겠습니다.

3.정책선거에 앞장서겠습니다.
나주와 나주시민들에게 필요한 의제(議題)를 제시하면서 정당과 후보자들이 실현가능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공약으로 우선 선택될 수 있도록 제시하는 한편 정당 및 후보자들이 제시한 공약이 실현가능성이 있는지를 가리고, 유권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면에 반영하겠습니다.

4.짜맞추기식 보도 형평성을 지양합니다.
경쟁후보간 형평성을 인위적인 잣대로 편집하는 관행을 타파하겠습니다. 각 후보들이 노력한 만큼 유권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지면을 할애하겠습니다. 거대정당에 맞서 뛰는 군소후보들도 적극적으로 발굴 보도하겠습니다.

5.유권자가 주인입니다.
후보군들의 선거운동을 나열식으로 보도하는 것을 지양하고 유권자인 지역주민의 정치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각계의 목소리를 다양한 시각에서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실시간 뉴스를 공급하겠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후보자들의 정보는 물론 선거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각 후보별 동정과 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이슈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속보 공급을 확대하고,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독자들에게 신속한 뉴스를 전달하겠습니다.

■신고접수 제보
불,탈법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나주신문 특별취재반 전화 061-332-4112 또는 팩스 061-332-4113 등으로 제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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