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전의장은 “다시 강나루에서 희망을”이라는 책을 통해 자신이 품고 있는 정치철학과, 나주의 미래백년에 대한 청사진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인 나주가 온 가족이 행복하고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극복하고, 무엇을 경계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독자들에게 담담하게 제시할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의장은 “잘못된 지역개발논리, 막연한 구호뿐인 일자리 약속, 퍼주기만 하고 정작 유치하지도 못하는 기업유치전략 등 어질러진 지역현안사업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해결해 나갈 것인지는 소수 몇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나주시민 전체가 함께 해결점을 찾아야 할 과제”라며, 합의를 도출할 줄 아는 인내심과 낮은 자세를 절대 잃지 않고 나주라는 도시를 가족적인 분위기로 만들어가는 것이 꿈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