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한국전파진흥원 첫 출근

금나회, 3일 오전 출근 첫날 꽃다발과 장미꽃 전달

  • 입력 2014.03.10 13:38
  • 수정 2014.03.10 13:39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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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김명룡)이 올들어 나주 혁신도시에 첫 입주를 한 가운데, 나주시 기관장 협의회인 금나회(회장 임성훈 나주시장)가 첫 출근하는 한국전파진흥원의 임직원들을 ‘나주 시민’으로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가졌다.

금나회는 3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에 맞춰 임성훈 시장과 회원들이 한국전파진흥원 정문에서 출근하는 임직원 모두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전달하는 환영 이벤트를 가졌다.

전파진흥원 임원진과 금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입구에서 액운퇴치 및 번영발전 기원 ‘박 깨기’를 한 후, 현관에서 입주 축하 시루떡 절단을 하는 등 축하의 분위기를 고취 시켰다.

혁신도시에는 지난해 우정사업정보센터 등 2개 기관이 입주를 완료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 4개 기관, 하반기에 한전 등 5개 기관이 들어올 예정이여서 금년은 나주 혁신도시가 활짝 열리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달 24일 빛가람 주민센터의 문을 열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전파진흥원 임직원 및 지난 2월 2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4단지 입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교통체계를 개선, 이달부터 나주교통과 광신여객이 혁신도시를 순환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시내버스와 순환번스 노선 시간표, 의료기관과 음식점 연락처 등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책자를 전파진흥원 전직원들에게 미리 배부하는 한편 도로 및 안전시설 점검과 함께 시내버스와 택시 등 교통대책도 수립했다.

이외에도 혁신도시내 이동파출소의 순찰을 더욱 강화하여 학생 및 주민들의 치안과 건설현장 자재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 가용인력을 최대한 배치하는 등 치안대책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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