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화 “시내권 재생이 민선 6기 핵심 과제”

역사문화관광지 재생 위한 7가지 방안 제시

  • 입력 2014.04.07 15:2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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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화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금성관과 목사내아, 동점문 등 역사문화유적지를 차례로 방문하고, 시내권을 역사문화관광지로 재생시키기 위한 7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달 28일 전 후보는 “혁신도시가 완공되면 산업과 연구개발은 물론 상업과 주거, 교육, 의료, 문화 등 현재 시내권이 담당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능을 대신할 것”이라며 “시내권의 인구 감소와 상권 쇠락 등으로 인한 공동화를 막을 시내권 재생이 민선 6기의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임기 동안 혁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지방세 수입 등 모든 파급효과를 활용해 시내권을 역사문화관광지로 재생시키는데 주력하겠다”며 시내권 재생방안 7가지를 제시했다.
재생방안에 따르면 ▲나주목 관아와 나주읍성을 조기에 복원 ▲사매기 일대를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해 '전통공예품의 거리'와 '전통음식의 거리'로 조성 ▲서내동 일대를 '나주원도심 한옥지구'로 지정하고 한옥신축보조금을 지급해 전주 한옥마을을 뛰어 넘는 '프리미엄 한옥마을'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성관 앞 건물들을 철거하고 대형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사회공헌예산을 활용해 각종 문화예술공연과 이벤트를 개최 ▲나주잠사를 공연장과 전시공간, 어린이 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 ▲‘남파고택’을 매입해 및 종가집 음식과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 및 한옥민박지로 활용 ▲남산에 국·도비 및 시비 등 150억원을 투입해 전시실과 전망대, 나주미니워쳐, 전망카페, 지역특산물 판매장 및 향토음식점, 분수대, 야외광장, 청혼의 벽 등 다양한 관광부대시설물을 갖춘 '나주관광타워'를 건립을 약속했다.
한편, 전 후보는 시장 후보로서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매주 분야별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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