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孝)” 공동병실 운영

나주종합병원 ․ 나주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

  • 입력 2014.05.12 13:38
  • 수정 2014.05.12 13:4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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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종합병원(원장 고승희)과 전남나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철수)는 지난 5월 9일(금) 나주종합병원 회의실에서 공동간병업무 “효(孝) 병실”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나주지역의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며 나주종합병원 유료 입원환자의 건강증진과 만족도 증대를 위한 “효 병실”을 운영하게 된 것.

나주종합병원 내 “효 병실”은 나주지역자활센터 간병사업단 요양보호사가 전일 24시간동안 지정 병실 내에 상주하면서 간병을 희망하는 환자들에게 1일 3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함으로서 간병료에 대한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더불어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요양보호사는 위생관리, 영양, 배변, 운동 및 안전간호 등을 24시간 담당간호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와 재활의 의지를 상실한 채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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