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참여자치, 시민쉼터 문 열어

쉼터명 ‘나주생각’ 사랑방 될까

  • 입력 2014.06.16 11:51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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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참여자치는 지역에서 시민운동을 2006년부터 하고 있는 단체로써, 최근 나주초등학교 사거리 입구(남고문주유소 옆)에 “나주생각”이라는 사무실을 열고, 시민들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주생각”은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써 시민 소통공간이나 쉼터의 역할을 할 것이고, 북 카페 형식으로 회의 및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풀뿌리참여자치 최현호 대표는 “시민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고자 자리를 만들었다. 타 지자체 사례를 보면, 행정기관에서 자리를 만들어 놓고, 시민쉼터로 활용되는 것을 보면서 나주시에 건의도 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자, 회원들 기부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공유공간을 만들었다”고 전하며 시민에게 시민쉼터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이 공간을 통하여 나주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풀뿌리참여자치는 그 동안 시장포괄사업비 철폐, 삼성서비스센터폐쇄반대, 중흥골드스파 워터락 시민할인요구, 예산안 공개 행정소송 승소 및 예산안 검토 의견서 제출, 5.18 시민문화제, 지역언론 바로 읽기 시민 강좌 , 대중교통개선 프로젝트 수행, 시장공약이행평가, 지방선거 시민 정책 공약집 발간, 도의원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시민단체이다.
참고로 사용방법은 언제든지 예약만 한다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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