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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다시면 신석리 동산마을 주민들이 내건 이색 현수막이 화제가 되고 있다.다시면 신석리 동산마을 주민들은 동뫼골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나주지역으로 귀농 또는 귀촌하는 사람들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마을에 내걸었다.다시면의 한 주민은 "이런 현수막이 많을수록 농촌을 찾는 이들이 더 많아지는 것 아니겠냐"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지훈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