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커피의 만남 ‘예가체프’

문화운동의 모스크바를 꿈꾸다

  • 입력 2014.08.20 09:56
  • 수정 2014.08.20 10:04
  • 기자명 김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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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대표 조기홍)이 마침내 나주지역 문화운동의 거점을 마련했다. 예가체프, 커피전문점이다.
조기홍 대표는 나주지역 문화운동 부흥을 위해 그 동안 69회째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문화운동가의 대표적 인물이다.

 
 
특히 조기홍 대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자 문화일꾼들의 힐링캠프가 될 커뮤니티 공간을 오랫동안 추진해왔는데, 그 결과물인 커피전문점 예가체프가 곧 오픈을 앞두고 있다.
클래식과 커피의 만남이자, 문화운동의 산파역할을 꿈꾸는 공간이다.

예가체프는 나주의 자랑인 금성관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곳에 마련된 커피빌딩으로 세계 최고의 커피 '예가체프'를 기본으로, 안성현음악홀과 시간의 뜰이라는 3층 건물로 조성되고 있다.
수준 높은 음악의 향연과 최고급 문화의 예가체프를 맛보는 유일한 공간.
나주지역 문화운동의 모스크바를 꿈꾸는 공간.

예가체프가 지금 자신의 꿈을 조심스럽게 내보이려 하고 있다. 한편, 예가체프는 금성관 입구에 위치한 3층 커피빌딩으로 8월 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무지크바움은 독일어로 ‘음악나무’라는 뜻이며, 시민들의 작은 참여로 숲을 이루어야 한다는 취지로 이름지어 졌다. /김대열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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