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이사를 마치고 혁신도시 16개 이전기관중 7번째로 이전해 오늘부터 322명의 본사 임직원이 업무를 개시했다.
신사옥은 2012년 4월 착공한지 2년5개월 만에 준공했으며 개청식은 30일(화) 개최될 예정이다. 청사는 총 부지 면적 1만8757㎡, 연면적 1만9012㎡의 지상 15층․지하 2층 규모로 사람과 자연을 하나로 조화시킨 ‘에너지 생산형 친환경 청사’로 지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100%정부출자 기관으로 국내11개지사와 9개의 해외 지사를 두고 있으며 농공(農工) 간의 격차완화를 위해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발족해, 1986년 농수산물유통공사로 확대 개편한 이후 2012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주 사업은 농수산물 수출, 유통, 수급관리로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식품업체 경영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농어민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