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산포 덕례배수장 기름유출사고

신속한 대처로 재난을 막았다

  • 입력 2014.10.07 13:19
  • 수정 2014.10.22 09:3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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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산포면 덕례리에 위치한 덕례배수장에 농로를 따라 기름이 유출되어 배수장에 기름으로 가득찼으나, 지자체와 환경단체, 나주해병전우회 회원등 60여명이 신속하게 대처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

 
 
지난 4일 저녁에 유출되어 그다음날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강인규시장외 안전행정과, 환경관리과 그리고 나주해병전우회 회원들이 고무보트와 흡착포를 이용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 사고는 덕례리 고추재배 농가 하우스에서 기름탱크가 노후된 상태로 이동하면서 탱크 밸브가 끊어져 AU400리터(2드럼)가량이 유출된 것이다. 물론 많은 양은 아니지만, 시 관계자는 발빠른 대처로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돌아오는 10월 21일 남평 지석천에서 대규모 수질오염방재, 유조차 차량구난, 인명구조, 화재진화등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재난에 대한 현장체험및 대처능력 배양을 위하는 훈련임을 나주시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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