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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능 날 새벽, 주몽콜택시 회원들은 수험생들을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태워주며, 마음이 따듯해지는 하루를 시작했다. 주몽콜택시 관계자는 “관내 수험생들이 모두 만점 받기를 기원하며, 자식 같은 수험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