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내 친구’ 국립나주박물관후원회 창립

개관 첫돌 맞아 지난 22일 창립총회 가져...

  • 입력 2014.11.25 10:41
  • 수정 2014.11.25 10:42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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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의 발전을 돕기 위한 순수 민간모임으로 사단법인 국립나주박물관후원회(이하 박물관회)가 발족해 눈길을 끌었다

박물관회(회장 김영일, 전남대 교수)는 지난 9월 첫 모임을 갖고 창립을 준비해 온 가운데, 지난 22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박물관회는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부·기증문화를 통해 나주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문화사업, 편의시설 등의 발전을 돕고 전통문화 보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영일 회장은 “국립나주박물관은 다른 여느 도시의 국립박물관과는 다르게 도심이 아닌 자연 속에서 역사와 자연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이라면서 “민간차원의 지지와 후원을 통해 박물관 역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자”고 전했다.

나주박물관 박중환 관장은 “올 봄 세월호 사고로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이 취소되는 여행 침체기 속에서도 첫 해 누적관람객 수가 15만 명에 육박해 국립나주박물관이 신생 국립박물관으로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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