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사랑시민회와 나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일 토요일 2시부터 죽림동 일대에서 나주중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 탓에 힘이 들기도 했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는 뿌듯함에 학생들은 열심히 봉사활동을 했다. 나주중학교 이 모 학생은 "처음으로 연탄배달을 했는데 힘이 들지만 보람차고 봉사시간도 채울 수 있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의연탄나르기 행사는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치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