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보급 역할 톡톡

천연염색박물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명소 자리매김

  • 입력 2015.01.07 10:00
  • 수정 2015.01.07 10:01
  • 기자명 김지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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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나주시장 강인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올해 연속 3년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천연염색 문화 보급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남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나주 지역의 랜드마크인 천연염색을 주제로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종결이 되어 1월17일까지 작품전시를 한다.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자연색으로 Let's Hang Out!”이라는 주제로 자연색으로 놀아보자 라는 의미를 담고 2014년 3월에 시작하여 2015년 1월 총 30회로 우리색 알아보기, 천연염료를 이용한 진흙기차놀이, 왁스염을 이용한 우리집 꾸미기, 오방색 북 아트만들기, 떡차만들기, 가죽공예 등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일일강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숙련된 전문강사와 함께 하반기 일정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가족들이 천연염색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친밀감을 갖는데 중점을 두어 운영하였으며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매주 토요일 박물관에서는 우리 지역 가족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었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관장 이영규)은 “3년 연속 꿈다락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지역 가족 화목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천연염색의 활성화와 지역 가족 생활 만족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2006년 개관하여 현재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천연염색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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