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불법 현수막 가로수 ‘몸살’

수거과정에서 꼼꼼함 아쉬워

  • 입력 2015.02.02 11:11
  • 기자명 김충만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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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가로수가 불법 현수막 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파트, 상가 분양 위주의 내용이 실린 불법 현수막이 주야를 불문, 가로수마다 걸려 주구장창 나부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 같은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단속과 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수거과정에서의 꼼꼼함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현수막 수거 당시, 대다수가 가로수에 매단 끈을 일일이 풀어서 수거 하지 않고, 중간에서 절단기구로 잘라버린 결과, 끈이 별도 수거되지 못한 채 그대로 나뭇가지에 묶여 방치되고 있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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