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면 바르게살기여성회는 지난 27일, 다도면 수덕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명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9명은 입소자들의 말벗이 됨과 더불어 목욕도우미, 목욕탕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 회원은 봉사를 마친 뒤 “환하게 웃으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과 하루를 함께 하면 보람도 되고, 힘든 고생도 다 잊게 된다”며 뿌듯해했다.
이날 sns를 통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바르게살기 여성회원들 멋지다’, ‘기운도 좋다 목욕봉사는 젊은 사람들도 힘들던데, 진짜 애 많이 썼다’, ‘회장님은 언제나 기운이 펄펄’ 등의 칭찬 섞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