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지난 5일 나주스포츠파크에서 3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펼쳐졌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과 ‘내 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는 나주교육진흥재단 등 20여개 단체가 참가해 무료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체험행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 별도로 열린 시상식에서 다시초 김가연 학생이 최고상인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해 기억에 남는 어린이 날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