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토요체험마당 호응

  • 입력 2015.05.11 14:06
  • 기자명 김지훈 시민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이명한)이 주관한 나라사랑 토요체험마당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열린 체험마당에서는 태평소종이접기가 진행되었는데, 태평소는 전통 오방색 색종이를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완성된 태평소는 직접 불어볼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주지방보훈청이 후원하였으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에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5월 9일은 비누 만들기, 5월 16일은 클레이 아트, 5월 23일 파스텔 일러스트, 5월 30일은 리본공예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7월 이후부터는 관람객의 반응 및 체험 선호도에 따라 내용을 조정할 계획이다.

한편, 평일에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와 옛 교복입고 사진 찍기 등이 있다.

기념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나라사랑 토요체험마당을 통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