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6월 16일 한전 본사에서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과 한국벤처투자(KVIC) 조강래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에너지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 및 중소기업육성펀드 출자 협약식을 가졌다.
먼저 한전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강소(强小)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어서 한전은 전력·에너지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을 통한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한국벤처투자(주)와 중소기업육성펀드 출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펀드출자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전은 중소기업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한국벤처투자에 250억원을 출자하고, 한국벤처투자는 민간투자자로부터 최소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도하여 총 3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모집한 펀드는 기 운영중인 모태펀드와 함께 운용하여 전력·에너지산업 분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