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6월 27일 ‘사랑회’(회장 최정헌) 봉사 단체와 함께 장애인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남평읍에 거주하는 이모씨(33세)는 노모와 단 둘이 생활해 오던 중, 지난해 7월 노모 사망 후 혼자 생활하는 시각 2급, 뇌병변 3급으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등록 장애인이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사랑회’는 5년 전부터 나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인연을 맺고 도배봉사, 결손가정 돕기 등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날의 봉사활동은 ‘사랑회’ 봉사 단체의 자녀들과 같이 펼쳐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