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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구미교육지원청과 MOU 체결

  • 입력 2015.07.20 09:5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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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7월 9일(목)~7월 10일(금) 1박 2일 일정으로 구미일원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나주시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영·호남 교육교류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 학생들의 식전행사를 비롯하여 전직원의 뜨거운 환대 속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영·호남의 벽을 허무는데 한걸음을 내딛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나주교육지원청은 서로 대면하지 않는데서 오는 이질감을 이제는 만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불러도 Yes 라 대답할 수 있는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 Yes 구미교육”의 우수한 사례들을 벤치마킹을 통해서 혁신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갈 포부를 담고 있다.

업무협약과 더불어 나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학교장의 혁신교육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을 비롯한 장학진과 함께 학교급별 교장단은 구미일원의 상모유치원, 구미왕산초등학교, 광평중학교 등을 방문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정석 교장(영산포여중)은 학교 방문을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한 좋은 수업 나누기, 자유학기제의 완벽한 대비 활동, 외부재원 및 프로그램 유치, 방학중 릴레이식 방과후학교 운영 등 세세한 학교장의 학교 교육과정 브리핑을 감명 깊게 들었다며 우수한 프로그램은 향후 접목해 보겠다.” 는소감을 밝혔다

오인성 교육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 자리를 통해 구미의 역사와 문화, 교육의 속살을 직접 살펴보고자 방문하였다며, “나주와 구미가 이웃으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로 변하길 소망하며, 이제 나주와 구미의 만남은 학교로 확산될 것이며,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백두대간의 이질감은 서서히 무너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향후 구미교육지원청의 관계자를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나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가 지향하는 제 빛깔을 지닌 협력할 줄 아는 사람을 길러내는데 더욱 정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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