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목사고을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조진상)에서는 지난 7월 3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6시~9시까지 나주목사고을시장 앞 쌈지공원에서 ‘한여름 달빛포차’를 운영하고 있다.
한여름 달빛포차는 그동안 토요문화야시장을 운영하면서 셀프야외바베큐장의 자리가 부족하여 돌아가는 고객들을 흡수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향후 하반기 토요문화 야시장이 개시하기까지 2개월 간의 공백을 대신하면서 평일 저녁(금요일)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고객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시장 내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지는 포차의 메뉴는 홍어무침, 닭발, 멸치국수, 막창볶음, 도토리묵, 제육볶음, 노가리, 오징어 등 다양하다. 그외 시장 내 식당의 식사 메뉴도 야외 테이블에 배달 요청하여 즐길 수 있다.
나주목사고을시장 문화관광사업단에서는 한여름 달빛 포차를 통해 나주목사고을시장이 문화시장으로 자리매김되어 시장 활성화 및 지역 내 중요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진상 사업단장은 “금요일 저녁 색다른 재미가 가득한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친구, 지인, 가족들과 함께 문화공연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뜻깊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