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나주시대 개막

빛가람동에서 8월 3일부터 업무개시

  • 입력 2015.07.27 13:37
  • 수정 2015.07.27 13:38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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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이 서울 홍릉시대를 마감하고 8월 3일부터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나주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연구원은 정부출연기관으로 중장기 농업발전계획과 농업정책을 연구하고, 농업인 복지증진과 농촌사회 발전방안 등을 강구하는 기관이다.

 
 
연구원은 이달 25일부터 일주간 이사를 하고 다음달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35,702㎡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300억원을 들여 신축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림경제 발전과 농촌 복지증진을 선도하고 있는 최고의 국책연구기관이며 임직원수 263명이 근무하게 된다.

연구원은 각 분야 최고수준의 박사 80여명을 포함해 200여명의 연구원이 국가 주요 농업정책 수립에서부터 국제통상과 마을단위 농촌개발까지 연간 100여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위탁을 받아 농업관측사업, FTA이행지원 사업, 삶의 질 정책연구, 농식품 정책 성과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등 농업경제를 연구하는 동양 최대의 싱크탱크임. 연구원의 조직은 연구부서 5부 5센터와 해외사무소, 지원부서 4실 1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운영예산은 정부출연금과 자체수입 등 연간 5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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