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기후환경네트워크, 2015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참가

  • 입력 2015.09.23 13:43
  • 기자명 정찬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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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 순천시, 전남기후·환경 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2015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가 윤성규 환경부장관,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정현 국회의원, 조충훈 순천시장 등을 비롯한 환경관련 단체대표와 전국에서 모인 2천여명의 그린리더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오후 5시부터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순천만 정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1시간 남짓 거행된 이날 개막식은 식전 공개행사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내빈 축사, 격려사에 이어 온실 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경연대회 입상자, 그린리더 4팀, 네트워크 4팀을 포함한 20여팀의 환경부장관상 시상식을 가졌으며, 이어 대회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합동 퍼포먼스 'CO2 OUT' 그린리더 카드섹션이 진행됐다.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1일차에는,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조형물 제막식·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개막식·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자회의·도전! 환경골든벨·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활동 경연대회·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전시 체험전이 펼쳐졌으며, 2일차에는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전시 체험전·환경문화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나주 기후·환경네트워크(회장 이만실)회원 50여명은 행사장에 '가정 내 대기전력 체험관'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장을 찾은 일반시민을 상대로 가정과 직장의 대기전력 낭비 실태를 설명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하여 탄소 발생을 줄이는 것은 물론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방법들을 설명하는 등 계몽활동을 펼쳐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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