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에 만나는 클래식과 재즈의 조우

27일 문예회관에서 ‘음악의 구름위로’ 공연

  • 입력 2015.11.23 11:18
  • 수정 2015.11.23 11:19
  • 기자명 정찬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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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작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대표 조기홍)이 주관하는 음악회, 깊어가는 가을밤에 만나는 클래식과 재즈의 조우, 음악의 구름위로가 오는 11월 27일(금) 저녁 7시30분 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나주문화예술회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이 기획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1부 클래식과 2부 재즈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다사다난 했던 올 한해를 마감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다.

출연진 전원이 연주학 박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1부 클래식 공연에서는 슈만의 피아노 사중주 R. Schumann Piano Quartet Op. 47을 들려 줄것이며 2부 재즈 공연에서는 Resonance Trio(독일, 스코틀랜드, 미국)와 보컬이 참여하여 진동과 에너지가 공명하듯이, 단지 소리와 음향의 공명뿐 아니라 연주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함께 호흡하며 완성하는 음악을 지향하며 피아노, 더블베이스, 드럼 으로 이루어진 이 트리오는 섬세한 그루브 와 스윙, 내성적인 발라드에 이르기 까지 다이나믹한 표현과 텍스쳐의 음악들을 두루 탐험할 예정인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가 만나는 수준높은 공연을 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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