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협약체결

  • 입력 2016.04.04 11:17
  • 기자명 정동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KDN(사장: 임수경)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김광호)는 24일 에너지 분야 사이버 보안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 에너지 기반시설의 사이버 보안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하여 긴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 분야 사이버 보안 △연구개발 및 상용화 △보안 취약점 점검 및 보안계획 수립 협력 △최신 동향정보 공유 및 현장기술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전KDN은 전력분야 및 에너지 기반시설 보안 관련 전력거래시스템, EMS, SCADA, DAS, AMI, 마이크로그리드 등 다양한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ICT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인도, 일본, 캐나다 등 해외 전력분야 ICT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한전KDN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이버안전센터 운영기관으로 관련 기관들의 보안관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공기업 최초로 지식정보보안 컨설팅 전문업체로 지정되어 전력 및 기반시설 기관의 보안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등의 우수한 보안 기술력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유무선 ICT 융합과 사물인터넷(IoT)이 확산되면서 보안취약성도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일상생활과 관련된 기기까지 사이버 해킹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피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에너지 분야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하여 한전KDN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에너지 분야 사이버 보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