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7월인사 5급 사무관 승진 12명

6급 팀장급 17명 승진 예고, 7월 하순 6급이하 전보

  • 입력 2016.06.28 11:20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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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인 5급 승진은 12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6급 팀장급도 17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오는 7월 정례 인사예고를 발표했고, 승진규모는 56명 내외라고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7월1일자 승진 인사에 사무관 행정직5명, 기술직5명, 보건직1명, 농업1명을 승진발령하고, 6급 팀장급 17명을 승진시켜 다음 달 하순경 6급이하 보직 전보한다고 밝혔다.

이번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라 보건소 건강증진과가 신설되면서 4명의 사무관 결원이 발생했으나 내년도 퇴직예정자(공로연수)8명의 결원도 함께 인사 할 것으로 보여 이들은 승진의결 대상자로 남아 있게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예고에 대해 “민선6기 조직개편 이후 시정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여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열심히 일하면 승진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조직으로 전환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인사예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지방직 공무원 인사규정이 바뀌면서 결원당 4배수에서 7배수 후보자를 확대 승진 심사한다.

인사규정을 보면 결원수가 1명일 경우 7배수, 2명은 5배수, 3~5명은 4배수, 6~10명은 3배수에 20명의 승진후보자를 추가한다. 11명이상의 결원이 생길경우는 2배수에 35명의 후보자를 추가해 심사한다.

결국 바뀐 승진인사규정은 단체장의 인사 폭이 넓어져 발탁인사도 가능해졌다고 봐야한다. 이를 두고 인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인사권자인 단체장 인사 폭이 넓어진 것을 두고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장단점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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