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개최된 제18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선수권대회에서 나주시청 싸이클선수단(감독 양재환)이 개인전 금 3, 은 3, 단체전 금 3 총 9개의 메달을 차지해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양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김희주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김석란 선수는 최우수신인상을 받는 등 메달 릴레이를 펼쳤다.
200m 기록경기를 비롯해 독주경기(500m), 개인추발(3km), 1 Lap(F/S), 2 Lap, 단체추발(4㎞), 단체스프린트 등 10개 종목 중 나주시청 싸이클팀은 전 종목에 출전해 8종목을 석권했다.
개인전에서 김석란 선수가 1 Lap(F/S)경기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김승연 선수가 2 Lap에서 1위를 기록했고 200m 기록경기에서 김희주와 김승연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거머쥐었다. 또 개인추발(3km), 독주경기(500m)에서는 최지혜, 김희주가 각각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단체전에서도 김보배, 최지혜, 신혜수, 방근혜 선수가 단체추발(4km)에서 1위를 차지했고 김승연, 김희주, 김석란 선수는 단체스프린트와 단체스프린트(F/S) 두 경기 모두 1위를 차지해 단체전에서만 금 3를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0개 종목에 남녀 일반부, 고 ․ 중등부 48개팀(일반부 16개팀, 고등부 7개팀, 중등부 25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여자일반부 나주시청, 남자일반부는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여고부 연천고, 남고부 영주제일고, 여중부 광주체중, 남중부 대전변동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