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업에는 2016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지정서를 전달하고 총 2천만원(최우수 1천만원, 우수 각 5백만원)의 시설개발비가 지원된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명하햇골은 전통 쪽 염색을 이용하여 가공품을 생산․유통․판매하고 있으며 염색 체험과 교육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사회적기업 화탑영농조합(대표 김종운)은 한우판매 및 농촌문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기업 영산강농촌체험부녀회영농조합법인 옛맛드림(대표 이효숙)은 반찬배달사업 및 전통음식 시식 체험장 및 청국장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가운데 선도기업이 될 수 있는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나주형 모델로 육성하고자 우리시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2016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지정 사업을 자체 시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사회적기업 14개, 마을기업 14개, 협동조합 20개 등 총 48개 기업이 지정돼 운영중에 있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대해 사회적 가치 창출은 물론 경쟁력까지 갖춘 기업으로 성장․발전하여 타 기업에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롤-모델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