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무논직파 농법 예산 지원으로 재배면적 확대의 걸림돌이었던 고가 농기계구입에 대한 농가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기계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들녘별 단지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나주시와 한국직파농업협회 공동으로 지난 9월 26일 나주시 동강면 주영달씨(60) 농가포장에서 2015년부터 2년간 수행된 현장 실증시험에 대한 비교평가회가 개최됐는데, 행사에 참여한 농가들은 농촌 노동력 부족과 생산비 절감 해결책 모색을 위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직파재배 기술은 못자리와 모내기를 하지 않고 직접 볍씨를 뿌려 벼농사를 짓는 기술로, 일반 관행 벼농사에 비해 노동력은 19%, 생산비는 6% 절감이 가능해 쌀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