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통해 주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수여하는 것으로 한국전력은 154개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한전은 2014년 12월 광주전남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한전의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에너지밸리 조성”을 추진하며 에너지 기업 유치와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해 왔다.
그 결과 16년 상반기까지 133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6,521억원의 투자와 4,53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내는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모범사례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36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등을 꾸준히 개최하여 지역사회와의 융화 및 소통에 노력해왔다.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다문화가정 청소년 모국방문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지역사회에 두터운 신뢰와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지역 상생의 토대위에서 기업은 더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다”라며 “한전은 지역과 상생발전 모델인 에너지밸리 조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 발전에 공헌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