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재 혁신산단과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43개 기업으로 현재 5개 기업이 공장을 준공했고, 착공기업은 9개, 설계중이거나 완료한 기업은 20개 기업이며, 2017년내에 공장을 준공할 예정인 기업은 30여개로 2백~3백여명의 인력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시에서는 지역청년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전기기능사 자격취득과정 25명을 모집하여 2월 중순부터 운영하며, 세무․회계 자격취득과정(30명)은 5월초 개강할 계획으로 교육비, 교재비, 재료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하고 수료자는 연관기업에 우선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하여 공장 준공기업의 채용(기업)설명회 개최 및 면접장소 제공, 인력채용을 위한 구인 홍보 및 접수 대행, 구직자 정보제공 등 이전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2회에 거친 기업(채용)설명회와 구인 접수, 현장면접 등을 지원해 영인기술(주)에서 지역청년 11명을 채용한 바 있다.
나주시 이재승 일자리정책실장은 “혁신산단의 성공적인 분양과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으로 2020년까지 새로운 일자리가 15,000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사업을 자체적으로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2월 15일까지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인터넷 접수 가능) 및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나주시 일자리정책실(339-8313)과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332-9191, 333-9190)로 문의하면 된다.